순생지기(順生之機) 順生之機 遇擊神而抗 _ 순생지기 우격신이항 _ 사주가 흐름을 따라 생(生)하여 일주의 기운을 유통시키는 기쁨에서 사주에서 이를 방해하는 신(擊神)을 만나면 이에 항거하게 된다. 흐름을 따라야 할 때는 따르는 것이 마땅하고 흐름을 거슬러야 할 때는 거스르는 것이 마땅하니, 그리하면 타고난 성품이 화목하고 평온하며 온순하다. 예를 들어 목(木) 일주가 왕(旺)한데 화(火)를 얻어 그 기운을 흘려보내 통하게 되면 이를 순(順)이라 하고, 다시 토(土)가 있어 흘러나가면 이를 생(生)이라 한다. 이런 경우 금수(金水)를 만나 부딪치게 되면 마땅치 않다. 목(木) 일주가 쇠(衰)한데 수(水)를 얻어 생하게 되면 도리어 순(反順)이 되는데, 다시 금(金)이 있어 수(水)를 도우면 이를 거스르는 ..